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의 한 야산에서 21일 발생한 화재가 산등성이를 타고 반대편 민가가 있는 마을 바로 앞까지 번지고 있다. 이 화재로 마을 주민 160명이 대피했으나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산림 당국은 예상 피해 면적이 100㏊(헥타르) 이상에 달하며 진화에 24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관련 기사 15면 산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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