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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숨고르자 파킹 수요 늘어…증권사 RP, 다시 사상 최고치
국내증시2025.12.1117:40:11
최근 국내 증시가 등락을 거듭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증권사의 환매조건부채권(RP) 잔액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증시 주변 자금과 레버리지 지표도 동반 확대되면서 단기 자금과 위험투자 수요가 함께 늘어나는 양상이 나타났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9일 대고객 RP 잔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104조 968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3일 기록한 최고치(104조 3484억 원)를 약 한 달 만에 경신했다. 대고객 RP는 증권사가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소정의 이자를 붙여 다시 사들이는 조건으로 판매하는 채권
주식 초고수는 지금
수익률 상위 1% '주식 초고수', 삼성전자 집중 매수 [주식 초고수는 지금]
종목·투자전략 2025.12.11 11:47:55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1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 하림지주, 현대오토에버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동안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11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69% 오른 10만 8750원에 거래
이런국장 저런주식
삼성화재, 장 막판 28% 급등…주문 실수인가 리밸런싱인가 [이런국장 저런주식]
종목·투자전략 2025.12.11 17:56:15
삼성화재(000810) 주가가 장 마감 직전 돌연 28% 급등했다. 삼성화재 주가는 최근 1년여 간 줄곧 55만 원 이하를 유지했지만 이날 오후 3시 20분께 갑작스레 상한가 가까이 치솟으며 63만 원에 장을 마쳤다. 정규장 이후 이어지는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에서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 가량 높은 52만 원대에 손바뀜되는 중이다. 시장에서는 주문 실수가 있었을 가능성과 삼성그룹주 관련 지수상장펀드(ETF)가 삼성화재 편
  • 한국 주식 늘리고 채권 줄인 한화운용 TDF, 변동장에서도 수익률 상위권
    국내증시 2025.12.11 22:09:03
    한화자산운용이 올해 글로벌 변동 장세 속에서도 타깃데이트펀드(TDF) 전 빈티지에서 상위권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주식을 경쟁사 대비 높은 비중으로 편입하고 채권에서는 국내 비중을 줄이는 대신 미국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시장 변동성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성과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공병희 한화자산운용 일반운용 Unit팀 전무는 11일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라이프플러스 TDF는 모든 빈티지에서 1년 수익률 기준 상위 3위 이내를 기록했다”며 “이 중 2025·2040·2045 등 3개 빈티지는
  • IMM 송인준 사장 부회장으로, 손동한·김영호·박찬우 대표는 사장 승진 [시그널]
    IB&Deal 2025.12.11 18:43:09
    국내 대표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이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송인준 IMM 홀딩스 사장은 그룹 부회장 역을 맡는다. 또 각 PEF와 크레딧 등 각 부문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해온 임원들이 사장급으로 승진해 책임 경영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은 이날 총 16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송인준 IMM 홀딩스 사장이 IMM홀딩스 부회장 겸 홀딩스·PE 이사회 의장을 맡아 그룹 전반을 이끈다. IMM 프라이빗에쿼티(PE)에서는 손동한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했고 김영호 대표가
  • [글로벌 핫스톡]몽고DB, 데이터베이스 강자…AI 시대 고속성장
    해외증시 2025.12.11 18:03:11
    인공지능(AI) 기술이 모든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는 가운데 핵심 연료인 데이터를 저장·처리하는 데이터베이스(DB)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과거의 데이터베이스가 단순한 정보 저장소였다면, 생성형 AI 시대에서는 방대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추론하는 '지능형 엔진'으로 진화하는 것이다.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서 몽고DB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몽고DB는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 회계기준원장 후보에 한종수 이대교수
    국내증시 2025.12.11 17:57:07
    한국회계기준원이 11일 원장추천위원회를 열어 1순위 후보로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 2순위 후보로 곽병진 KAIST 경영대학 교수를 각각 추천했다. 원추위는 정관과 관련 규정에 따라 원장 후보자 중 2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한 뒤 순위를 부여해 회원총회에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원추위는 주요 회원사인 한국거래소·한국상장회사협의회·전국은행연합회·금융감독원·금융투자협회·한국공인회계사회·한국회계학회 등 7개 기관 대표와 의결권 없는 회계기준원장 등 8명으로 구
  • 삼성화재, 장 막판 28% 급등…주문 실수인가 리밸런싱인가 [이런국장 저런주식]
    종목·투자전략 2025.12.11 17:56:15
    삼성화재(000810) 주가가 장 마감 직전 돌연 28% 급등했다. 삼성화재 주가는 최근 1년여 간 줄곧 55만 원 이하를 유지했지만 이날 오후 3시 20분께 갑작스레 상한가 가까이 치솟으며 63만 원에 장을 마쳤다. 정규장 이후 이어지는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에서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 가량 높은 52만 원대에 손바뀜되는 중이다. 시장에서는 주문 실수가 있었을 가능성과 삼성그룹주 관련 지수상장펀드(ETF)가 삼성화재 편입 비중을 확대했을 가능성을 동시에 제기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날 전
  • 티니핑·라부부·헬로키티 모두 다 울었다…나란히 추락하는 韓中日 IP 기업
    국내증시 2025.12.11 17:49:11
    라부부·티니핑·헬로키티로 대표되는 한중일 지식재산권(IP) 기업들의 주가가 올 하반기 들어 나란히 곤두박질쳤다. 올 상반기 폭발적 소비 열풍을 타고 급등했으나 하반기 들어 글로벌 소비 둔화 조짐과 함께 완전히 식어 계절적 비수기가 지났음에도 주가가 좀체 반등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표 캐릭터 기업 SAMG엔터(419530)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올 하반기 들어 59.20% 급락했다. 상반기 동안 621.92% 폭등했던 흐름과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계절적
  • 배당 분리과세 앞두고…상위 9개 운용사 '고배당 ETF' 격돌
    국내증시 2025.12.11 17:45:46
    내년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을 앞두고 국내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전면전’에 돌입했다. 업계 3위 한국투자신탁운용까지 신상품을 내놓으면서 순자산 상위 9개 운용사가 모두 고배당 라인업을 갖춘 가운데 상장사들의 배당정책 재정비와 맞물려 운용사별 전략 차별화가 선명해지는 모습이다. 1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6일 ‘ACE 고배당주’ ETF를 상장할 예정이다. 신한자산운용이 9월 ‘SOL 코리아고배당’을 출시했고 삼성자산운용·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수 개편과 총보수 인하로 점유율 확대에 나
  • 시총 2위 SK하이닉스도 '투자경고'…지정 요건 재검토한다
    국내증시 2025.12.11 17:42:34
    시가총액 411조 원으로 국내 2위 기업인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최근 1년 동안 200% 이상 올랐다는 이유로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자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올해 증시 반등으로 우량주들이 잇달아 투자경고 종목이 되면서 한국거래소도 대형주 요건을 별도 마련하거나 1년간 200% 상승 등 지정 요건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11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건수는 지정일 기준 75건으로 지난해 연간 지정 건수(44건) 대비 70% 증가했다. 특히 SK하이닉스&m
  • 두산에너빌, 내년 첫 SMR 전용공장 착공
    국내증시 2025.12.11 17:41:23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국내 첫 소형모듈원전(SMR) 전용 공장을 세운다. 2030년을 전후해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SMR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기자재 공급 능력을 선제적으로 갖추겠다는 의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내년 1분기 중 경남 창원에 SMR 전용 공장을 착공한다. 현재 경상남도·창원시와 행정·재정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2028년 본격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용 공장을 통해 연간 20대의 SMR을 만들 수 있는 기자재를
  • ESS 북미 수요 급증에…엘앤에프, 美 미시간에 LFP 양극재 공장 짓는다
    국내증시 2025.12.11 17:40:25
    엘앤에프(066970)가 미국에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세울 지역으로 미시간주를 낙점했다. LFP 배터리가 핵심인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필수 솔루션으로 떠오르면서 현지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특히 미시간주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 생산 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향후 신규 고객사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미시간주에 LFP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세우기로 확정했다. 앞서 북미 거점 설립 방침을 밝힌 데 이
  • 증시 숨고르자 파킹 수요 늘어…증권사 RP, 다시 사상 최고치
    국내증시 2025.12.11 17:40:11
    최근 국내 증시가 등락을 거듭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증권사의 환매조건부채권(RP) 잔액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증시 주변 자금과 레버리지 지표도 동반 확대되면서 단기 자금과 위험투자 수요가 함께 늘어나는 양상이 나타났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9일 대고객 RP 잔액은 역대 최대 규모인 104조 968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3일 기록한 최고치(104조 3484억 원)를 약 한 달 만에 경신했다. 대고객 RP는 증권사가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소정의 이자를 붙여 다시 사들이는 조건으로 판매하는 채권
  • 제작기간 17개월서 3개월로 단축…"2030년 모듈 60기 수주"
    국내증시 2025.12.11 17:36:47
    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소형모듈원전(SMR) 기자재 전용 공장을 짓기로 결정한 것은 2030년을 전후로 개화되는 전 세계SMR 특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재 뉴스케일파워·엑스에너지(X-Energy) 등 글로벌 SMR 기업들은 각각 실증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폭발적으로 성장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SMR 주기기 제작 기간을 3개월까지 줄이는 개발을 진행하는 등 초격차를 완성해나가고 있어 기술력과 SMR 전용 공장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 [단독] “이지스운용, 법적리스크 해소돼야 대주주 적격성 심사”…매각 제동 건 당국 [시그널]
    증권일반 2025.12.11 17:30:00
    금융당국이 이지스자산운용 매각 관련 법적 분쟁이 풀어지지 않을 경우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하지 않기로 사실상 방침을 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매각 과정에서 정보 유출 책임론까지 불거지면서 법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관련 리스크를 해소하기 전에는 대주주 적격성 심사 자체가 어렵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1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법률적인 문제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흔들리는 상황은 정리가 돼야 하지 않겠냐”면서 “확실히 대주주가 맞는지, 그런 상황들이 정리된 다음에 심사나 뭐라도 이뤄져야 한다&quot
  • 오비고, 기업설명회 개최…모빌리티 라이프 AX 플랫폼 비전 공개
    종목·투자전략 2025.12.11 17:10:57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352910)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모빌리티 라이프 AX 플랫폼'과 핵심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빌리티 라이프 AX 플랫폼'은 오비고가 추구하는 'SDV 시대의 새로운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다. 축적된 차량용 브라우저 및 콘텐츠 기술과 AI 플랫폼을 결합해 차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디어 소비부터 차량 관리, 주행 전
  • KAI, 재사용 우주발사체용 메탄엔진 기술개발 참여
    국내증시 2025.12.11 17:10:51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 ‘지상기반 재사용 우주발사체용 메탄엔진 기술개발 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사용 우주발사체용 35톤 급 메탄 엔진의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2030년 10월까지 491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컨소시엄에는 사업을 총괄하는 현대로템과 대한항공·비츠로넥스텍·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두산에너빌리티와 서울대·국민대·부산대·충남대 등 산학연이 참여한다. KAIsms 1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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