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안철수 "역대급 자폭 토론…모두 필패 후보"

"계엄 옹호…군사정권 돌아간 듯"

"오직 안철수만이 이재명 이겨"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안철수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20일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예비후보가 맞붙은 당 경선 TV토론회를 두고 “역대급 자폭 토론”이라고 혹평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게 당대표 전당대회인가? 정신들 차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토론회에서) 체제 전쟁, 이념 정당, 마치 1980년대 ‘군사정권 민정당 시대’로 돌아간 듯한 발언들이 쏟아졌다”며 “심지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던 분들이 헌법을 유린한 비상계엄까지 옹호하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이래서야 중도층의 마음을 얻고, 과연 이재명 후보를 꺾을 수 있겠나. 모두 대권은 포기하고, 당권만 노리고 나온 것 아닌가”라며 “이재명을 이길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건 당원과 국민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다. 정신들 차리시라”고 덧붙였다.

선거인단에 참여하는 당원을 향해서는 “지금은 당의 이념 싸움을 할 때가 아니다. 이재명을 확실히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오늘 네 분, 모두 필패 후보”라며 “오직 안철수만이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