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KAI, 쉴드AI와 파트너십 맺고 AI 자율비행 검증 추진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공중전투체계(NACS) 시뮬레이션 모습. 사진 제공=KAI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쉴드AI와 파트너십을 맺고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검증에 나선다.

KAI는 5일 쉴드AI와 무인항공기와 드론 등에 적용되는 AI 기반 자율비행 소프트웨어인 ‘하이브마인드 엔터프라이즈(HME)’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은 쉴드AI의 국내 공급사인 퀀텀 에어로와 3자간 진행됐다. 쉴드AI의 HME는 무인항공기와 드론의 임무 수행을 위한 자율성을 구축·평가·검증하는 소프트웨어다.



KAI는 HME를 활용해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AI 파일럿의 자율비행 기술을 검증하고 다목적무인기 축소기에 통합해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파일럿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KAI는 다음 달 미국 샌디에이고 쉴드AI 본사에 엔지니어들을 파견해 소프트웨어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KAI는 다양한 항공기 개발 경험과 비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AI 파일럿을 개발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중심의 미래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최낙선 KAI AI·항전연구센터장은 “KAI가 자체 개발하고 있는 AI 파일럿 기술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빠르게 검증하고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