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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2조 클럽' 입성…원가 상승 등에 영업이익은 하락

아워홈 마곡 본사 전경. 사진제공=아워홈




아워홈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2조 클럽’에 입성했다.

아워홈은 2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2023년(1조 9834억 원) 대비 13% 증가한 2조 24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워홈의 매출이 2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수익성은 다소 악화됐다. 아워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023년(942억 9400만 원) 대비 5.9% 줄어든 886억 9700만 원에 그쳤다. 아워홈 관계자는 "매출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 원가와 인건비 등 운영비용이 상승한 것들이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부진한 해외법인의 실적도 영업이익을 끌어내렸다. 지난해 해외법인의 매출액은 2914억 원으로 전년(2807억 원)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73억 원에서 89억 원으로 급감했다. 특히 2023년 순이익을 냈던 자회사 청도럭키식품유한공사와 청도아워홈국제무역유한공사, 북경아워홈기업관리복무유한공사, 아워홈푸드서비스가 모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해외법인의 경우 재계약 등 수주 상황에 따라 실적이 크게 좌우된다”면서도 “해외법인이 매출이 2022년부터 전체 매출의 10%를 넘어서는 등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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