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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하림지주 일부 미매각…비우량채 어렵다 [시그널]

2년물 모집서 100억 원 미달

여의도 증권가 전경. 뉴스1




신용등급 ‘A-’ 등급의 하림지주(003380)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일부 채우지 못했다. 신용등급 A+ 이하 비우량채 시장 경색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하림지주는 1.5년물 700억 원 모집에서 880억 원, 2년물 500억 원 모집에서 4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2년물에서 100억 원 미달이 나며 목표 금액을 채우는 데 실패했다. 하림지주는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들이 평가한 기업 사채의 고유 금리)에 -30~3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을 희망 금리 범위로 제시했다. 이날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9일 발행 규모를 최대 2000억 원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증액 발행은 어렵게 됐다.



최근 신용등급 A+ 이하 비우량채 시장의 위축세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SLL중앙(신용등급 BBB)이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는 1년물 150억 원 모집에 12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와 일부가 미달됐다. 2년물은 250억 원 모집에 2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랜드월드(BBB), 두산퓨얼셀(BBB), 동화기업(A-) 등 기업도 목표를 채우지 못했다. 또 지난달 단기자금 시장에서 투자 격격 최하위인 A3 등급 이하의 신용등급을 가진 기업이 발행한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는 약 3977억 원으로 지난해 3월의 8429억 원과 비교해 대폭 감소했다.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는 “홈플러스 사태 이후 비우량채에 대한 시장 수요가 위축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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